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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 마운틴과 떠난 이탈리아 파네스 국립공원
매거진
날마다 나를 쫒아 오는 평소의 일과에서 벗어나 숨을 깊게 들이 쉴 수 있는 순간 - 업무적 스트레스가 높은 직장인들이..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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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나를 쫒아 오는 평소의 일과에서 벗어나 숨을 깊게 들이 쉴 수 있는 순간 - 업무적 스트레스가 높은 직장인들이 이런 머다먼 꿈을 꾸는 동안, 이번 가을 나는 그 꿈을 현실로 이루었습니다. 이탈리아의 남부 티롤(South Tyrol)지역에 있는 파네스-세네스-브라이에스 국립공원(Fanes-Sennes-Braies Nature Park)에 오직 리즈앤뮐러 딜라이트 마운틴 전기자전거와 가방 1개만을 가지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딜라이트 마운틴과 함께 보낸 1주일은 나의 삶에서 리셋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았습니다.


경외감을 자아내는 산. 요란하게 울부짓는 시냇물. 그리고 그 누구로부터 방해받지 않는 평화와 고독. 타메르스 산맥(the Mountain Lodge Tamersc)은 내 삶의 고달픈 전원을 꺼주는 고요한 스위치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산 비질리오(San Vigilio)에 있는 스키 리조트의 바쁜 풍경을 뒤로 몇 킬로미터만 더 가면, 관광 안내 책자에서도 볼 수 없는 완벽한 자연과 멋진 경치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2009년 유네스크 자연유산으로 인정받은 파네스-세네스-브라이에스 국립공원은 유럽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인기 명소지만 가을에는 상당히 고요한 편입니다.



이번 여행에 딱 맞는 eMTB(산악 전기자전거, 이엠티비) 모델을 선택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행거리였습니다. 선택지는 두가지였습니다 : 한개의 추가 배터리를 백팩에 넣어서 가는 것. 또 다른 하나는 수리로 충전 할 수 있는 장소를 알아내는 것이었죠. 그러나 두가지 선택지 모두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오직 리즈앤뮐러 딜라이트 마운틴만이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해줬죠. 트레킹과 산악 라이딩 모두를 충족하는 딜라이트 마운틴은 듀얼배터리 시스템을 채용한 독자적인 길을 걷는 유일한 제품으로, 충전을 전혀 할 수 없는 황무지에서조차 장거리 주행을 완벽하게 이뤄낼 수 있습니다.





딜라이트 마운틴의 보쉬 퍼포먼스 CX 모터는 500Wh 배터리 두개를 병렬로 연결해 동시에 사용하는 듀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FOX 34 포크는 전방에서 120mm, 후방에서 100mm의 트래블을 제공합니다. 폭이 넓고 큰 슈발베 타이어는 오프로드 지형에서도 안정성과 편안함이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두개의 Fabric 물병은 딜라이트 마운틴을 더욱 완벽하게 하는 요소 입니다.



Two fingers at the ready

시마노 디오레 XT 트레킹 브레이크는 두 손가락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레버입니다. 풀서스펜션과 광폭 타이어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트래킹-투어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Endless Power

딜라이트 마운틴은 보쉬 500Wh 배터리를 두개 사용하는 듀얼 시스템입니다. 듀얼 시스템보다 더욱 중요한 건, 두개의 배터리가 병렬로 충전되고 방전되는 방식입니다. 병렬의 사용은 배터리의 수명을 더 길게하죠.


물병에 물을 가득 채우고 배터리 두개를 완충한 후, 페달을 구릅니다. 딜라이트 마운틴은 계절의 변화를 탐구하는데 아주 최적화된 전기자전거 입니다. 그렇게 저는 지도를 집에 두고 결정되지 않은 목적지로 향하였습니다. 산장에서 부터 시작해서 수정같이 맑은 시내를 따라 발 디 루도(Val di Rudo) 방향으로 갔습니다. 이곳을 자동차로 통과하려면 특별한 허가가 필요합니다. 딜라이트 마운틴은 통행에 문제가 없죠.







깊숙이 들어갈 수록 지형은 점점 더 거칠어집니다. 발 디 루도는 1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군인들을 위해서 만들어졌다는군요. 점점 더 올라갈 수록 산봉우리 경치는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가을에 이곳을 방문하게 된건 축복이었죠. 관광객들은 거의 없었고, 고요한 300km의 하이킹 길과 200km의 산악자전거 길 뿐이죠. 바람이 귓가에 휘파람을 불고, 타이어 사이로 보쉬 모터의 부드러운 소리가 들려옵니다. 딜라이트 마운틴의 2.8인치 타이어에서 오는 충분한 트랙션으로 완벽한 산악 라이딩이 되었습니다.


"The Delite Mountain is a cross between a trekking bike, Mountainbike and a tank."


점점 더 좁은 오솔길이 나옵니다. 나는 그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길을 택하였습니다. 리즈앤뮐러는 오프로드에서도 훌륭하지만, 다른 eMTB 제품에 비해 안정적이고 부드러우며 편안합니다. 민첩하고 장난기 많은 어린아이가 아닌, 전문적으로 거침없이 그리고 편안하게 산을 오르는 클라이밍 선수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한참을 오르다 파네스 산의 높은 고지에서 오두막을 찾았습니다.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죠. 보리스프와 사과로 배고픔을 달래봅니다. 약간은 지친 나와 달리, 딜라이트 마운틴은 여전히 쌩쌩합니다. 간단한 식사 후, 돌로마이트(Dolomites)의 믿기 힘든 경치를 눈에 담았습니다. 딜라이트 마운틴만의 듀얼 배터리 시스템 덕분에 도달할 수 있는 장관이었죠. 그리고 두개의 물병은 생각보다 매우 유용했습니다. 배낭의 무게를 확연히 줄여줄 수 있기 때문이죠. 가방에는 기본 공구와 마른 음식, 가벼운 옷가지만 챙기면 되었죠.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새로운 오르막길을 정복한 후 쟁취하는 아름다운 전망입니다. 나는 페네스의 오두막을 뒤로한채 리모요크(Limojoch, 2172m) 정상을 향해 올랐습니다. 저물어가는 태양은 눈 앞의 봉우리를 아름다운 황금빛으로 칠합니다. 그 순간, 나의 시계는 오랫동안 멈춰 섰습니다.






반대편 산이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면 내려갈 시간이 다 되었다는 뜻입니다. 투 핑거 레버가 달린 XT 브레이크는 조정이 간편하고 충분한 제동력을 제공합니다. 내리막에서 움직임의 공간을 더 주기 위해 가번 시트포스트를 활용해 안장을 아래로 내렸습니다. 계곡 끝에 다다를 무렵이 되자 날이 어두워집니다. 딜라이트의 밝은 전조등에 의지해 빠르게 계곡을 통과하였습니다.


돌로마이트의 풍경, 오래된 파네스의 오두막, 그리고 리모요크의 숨막히는 경치는 내 삶을 새롭게 기록하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리즈앤뮐러 딜라이트 마운틴은 일상에서 벗어나 환상적인 산악 모험을 즐기기 위한 최고의 선택입니다. 배터리 용량 걱정과 무거운 배낭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 딜라이트 마운틴의 완벽한 제어력과 편안한 승차감으로 오프로드 부터 부드러운 도로 그리고 험준한 산악까지 완벽한 다목적 투어를 가능하게 합니다. 긴 배터리 용량, 2개의 Fabric 물병, 그리고 사치스러운 안락함은 나에게 eMTB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본 글은 독일 E-Mountainbike 매거진을 의역하여 수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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