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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듀얼. 2개라서 좋은 것. 파워캡슐.
매거진
커넥티드가 두개의 배터리 - 파워캡슐 듀얼 시스템을 선보인데는 전기자전거의 시스템 진화에 그 이유가 있다.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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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캡슐의 시작

 두개의 눈. 두개의 귀. 두개의 손. 두개의 발. 그 깊은 뜻을 헤아릴 수는 없으나, 신께서 인간에게 두개의 신체 부위를 창조하신데에는 아마도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커넥티드가 두개의 배터리 - 파워캡슐 듀얼 시스템을 선보인데는 전기자전거의 시스템 진화에 그 이유가 있다. 모터의 지속적인 어시스트 덕분에 개인의 1회 라이딩 시도 당 주행 가능 거리가 점점 늘어났다. 모터 그리고 구동계까지 전기자전거를 위한 전반적인 서포트와 설계가 진화하면서 100km 주행이 손쉬워진 것. 사람은 더 달리고 싶으나, 배터리가 따라주지 않는 곤란한 상황이 연출되기가 수차례 발생했다. 급기야 코끼리 다리만한 배터리가 달리 전기자전거가 나왔다. 무식해보였지만 더 달리고 싶었던 전기자전거 열혈 팬들은 코끼리 다리를 선택했다. 달리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용량을 나눌 수는 없을까. 파워캡슐 개발이 시작된 아이디어였다. 큰 배터리를 두개로 작게 나누어 병렬로 사용하는 방식에서 - 파워캡슐의 첫 아이디어가 시작됐다.


△필통만한 크기의 파워캡슐


△파워캡슐의 미션은 물통케이지에 간편하게 장착되는 것이었다.

 커넥티드가 파워캡슐을 개발했던 과정이 평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처음 시작 아이디어였던 병렬로 동시 방전하는 방식은 효율이 좋았지만 휴먼 에러로 인한 위험 가능성이 발생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새롭게 고안된 것이 바로 스위칭 방식이었다.

 무수한 A/B 테스트가 진행됐다. 스위칭 방식의 다양한 선택지를 열어두고 필드 테스트를 거쳤다. 한 개의 배터리를 온전히 다 쓴 후에 다음 배터리로 자동으로 넘어가는 방식, 두개의 배터리가 약간의 전압차를 두고 동시 전압에 도달하였을때 다른 배터리로 스위칭 되는 방식. 선택은 후자였다. 스위칭의 시간차와 전압차에도 수많은 A/B 테스트가 진행됐다.


 파워캡슐의 디자인 고안에도 다각적인 사고가 필요했다. 충전은 기존 오리지널 배터리와 통일하여 쉽게 꽂히지만, 방전포트는 반드시 단단하게 고정될 것. 휴먼 에러를 방지하기 위해 충전 포트와 방전포트의 모양이 반드시 달라야 할 것. 방전 케이블이 파워캡슐에 단단히 고정되어 라이딩에 간섭이 없을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딱 필통만큼만 - 물통 케이지에 꼭 들어가야했다.

 케이스 내부의 미세한 지름 차이로 파워캡슐이 물통케이지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배터리 셀 간의 안전한 간격이 확보되지 못했다. 끊임없는 목업 작업. 그리고 목업 크기에 맞는 새로운 BMS 보드 설계와 제작. 1년 6개월동안 진행된 연구. 커넥티드의 듀얼시스템과 파워캡슐이 결국 완성되었다.


 파워캡슐은 단순히 배터리 2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눈이 2개인 덕분에 주변시 능력이 향상될 수 있었듯, 배터리 2개가 듀얼로 사용되는 덕분에, 전압 강하에 따른 속도 저하 시점이 멀리 지연되고 과방전으로 인한 배터리 데미지가 현저히 줄었다. 주행거리가 늘어나 여행 뿐만 아니라 일상의 커뮤팅에서도 편리함이 배가된 것은 물론이다.

 이 모두가 두개라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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